단체 공식 원문
“정의구현 사제단은 어디 있는가” 침묵 규탄 집회 개최
보도자료
2026.07.30
천주교 신자들도 “부끄럽다” 자발적 연대 참여
공정선거행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공행비)는 8월 2일 오전 11시 명동대성당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 당일, 다수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한 사태가 발생해 시민들이 장시간 대기하거나 끝내 투표를 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공행비는 이를 대한민국 헌정사에 남을 참정권 침해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각계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해왔다.
공행비는 지난 7월 12일, 명동대성당 담벼락에 정의구현사제단의 침묵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게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별다른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자, 직접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구현사제단은 1974년 결성 이래 유신 독재 반대,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진상 폭로 등을 통해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됐던 단체로, 최근까지도 여러 정치적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 그러나 이번 참정권 침해 사태에 대해서는 단체 명의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공행비 관계자는 “우리는 천주교, 혹은 가톨릭 신앙 공동체 전체를 겨냥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의구현사제단은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음에도 스스로 정치적 목소리를 내온 단체다. 대자보로 조용히 물었지만 답이 없었기에, 이제는 직접 물으러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정의구현사제단의 침묵에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천주교 신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집회 안내
- 일시 2026년 8월 2일 오전 11시
- 장소 명동대성당 앞(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4)
참고 사진
문서 정보
문서 성격: 단체 공식 원문
이 문서는 공정선거행동비대위가 직접 공개한 공식 보도자료입니다.
첨부 원본: 공정선거행동비대위
